그레이엄 깅글스(Graham Gingles)
Childe Roland’s Tower II
혼합 매체 벽걸이 조각, 목재와 유리 상자 구조
높이 34cm x 너비 17cm x 깊이 17cm / 높이 13.39in x 너비 6.69in x 깊이 6.69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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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깅글스는 1943년에 태어난 아일랜드 조각가로, 로열 얼스터 아카데미(Royal Ulster Academy) 회원이다. 그의 다학제적 작업은 회화, 드로잉, 조각을 결합하여 강한 서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오브제와 장면을 만들어내며, 그의 작품은 아일랜드 현대미술관(IMMA) 등의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Childe Roland’s Tower II》는 혼합 매체로 제작된 벽걸이 조각으로, 목재와 유리로 이루어진 구조가 작품에 탑과도 같은 수직적 존재감을 부여한다. 이 제목은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의 1855년 시 “Childe Roland to the Dark Tower Came”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시에서 한 고독한 기사는 멀리 있는 탑에 다다르기까지 길고 불확실한 여정을 완수한다. 깅글스의 많은 작품이 그러하듯, 이 상자 구조물은 하나의 작은 무대로 기능하며, 그 내부를 고정되고 의도적인 건축 안에 담아낸다.
《Childe Roland’s Tower II》를 소장한다는 것은, 상자 구조 작업이 오늘날 현대 아일랜드 조각에서 가장 독창적인 것으로 손꼽히는 한 작가의 벽걸이 작품을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 작품은 정밀함과 신비로움이 동등하게 어우러져 구축된 하나의 독립된 세계이다.





















